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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상식3

[알짜 경제상식] 환율이란 무엇인가? (환율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 환율이란 무엇인가? 환율이 외환을 교환할 때 적용하는 교환율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기사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되었다는 말을 보셨을 때 어떤 말인지 이해가 안되시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환율 상승, 환율 하락, 평가절상, 평가절하, 달러 약세, 달러 강세 등 경제 기사를 보면 여러 표현으로 환율 변동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서 혼동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환율 변동이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환율과 수출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이처럼 어려운 환율을 한번에 이해하실 수 있게 이번 편을 통해서 환율에 대해 총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 평가절하, 평가절상 개념 먼저 '평가절상', '평가절하'의 의미는 무.. 2021. 2. 7.
[알짜 경제상식 ②] 외환보유액이라는 무엇인가? ( + 외환보유액 순위) 최근에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431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500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외환보유액이라는 것은 뭘까요? 외환보유액은 한 나라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외화자금을 의미합니다. 긴급사태로 인해 금융회사와 같은 경제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해 대외결제가 어려워지거나 외환시장에서 외화가 부족하여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에 대비하여 정부가 미리 비축해 놓는 일종의 '달러 비상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가 외환보유액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그만큼 국가의 지급능력이 좋고, 국가신인도도 높아서 외국인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외환보유액에는 우리나라 회사들이 수출을 해.. 2021. 1. 17.
[알짜 경제상식 ①] 금리란 무엇인가?(금리뜻) 금리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 금리(이자율)는 한마디로 돈을 빌린 대가라고할 수 있습니다. 돈을 빌린 사람이 일정기간 돈을 쓰고 난 다음 빌려간 원금 외에 돈을 빌려간 것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 것인데 이를 '이자'라고 합니다. '돈을 빌려간 것에 대한 대가'에는 돈을 빌려준 사람이 돈을 쓸 기회를 미룬 것과, 원금을 돌려받지 못할 리스크에 대해 보상해주는 것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이자율 또는 금리라고 합니다. 이자를 표시할때는 기간을 명시하게 되는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100만원을 맡겨 놓았는데, 1년에 이자 1만원이 발생한다고 하면 이자 1만원은 원금 100만원의 1/100이기 때문에 연간 이자율은 1%가 되는 것입니다. 이자의 규모는 금리에 따라 결정이 됩..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