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분석] 크래프톤 상장일, 주관사, 장외주가, 기업분석 등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80조 9,017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 액수(이전 SK바이오사이언스 63조 6,198억원)을 갱신하였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코스피 역대 최고인 1,883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SK바이오팜, SKIET 모두 상장에 성공하면서 다음 공모주인 크래프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크래프톤 상장일? 주관사는? 장외 주식시세는?

작년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공모주가 바로 크래프톤인데요. 크래프톤은 지난 4월 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시 신청일 기준 45영업일(약 2달) 이내 결과를 통보받게 되어있는데, 언론에 따르면 심사가 지연되지 않을 시에는 6월 초에 승인을 받아 6월 중하순 쯤에는 공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크래프톤이 우량기업이여서 패스트트랙제도를 적용받을 시에는 20영업일 안에 승인이 날 수도 있어 공모일정이 5월말이나 6월초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최근에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3월 30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4월 28~29일 공모주 청약을 받은 바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나름 규모있는 회사이므로, 상장 주관사 총 5곳에서 상장을 진행합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로는 NH투자증권, Credit Suisse 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증권입니다. 크래프톤의 장외 주가는 현재 60만원대(액면분할 후 기준)라고 합니다. 38커뮤니케이션, P스톡,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장외 거래시장에서 크래프톤은 60만원대에서 매도,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액면분할 전 가격으로 환산하면 주당 300만원(액면가 500원 기준)이라고 합니다.

# 크래프톤은 어떤 회사?

다들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 들어보셨죠? 크래프톤이 바로 배틀그라운드를 운영하는 회사인데, 배틀그라운드뿐만 아니라, 테라, 엘리온, 골프킹, 볼링킹, 아처리킹, 미스트오버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옇양으로 게임 이용자들이 늘어났으며, 특히 휴대성과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게임과 콘솔 기기 출시로 크래프톤은 크게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Newzoo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 시장은 2020년 전년 동기 대비 19.6% 성장하여 약 1,74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약 2,179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중 아시아가 48%로 가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북미(26%), 유럽(19%), 남미(4%), 중동 및 아프리카(3%)가 뒤를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의 '20년 매출은 1조 6,700억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7,73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간 매년 매출은 계속 1조원 이상을 기록하였고 3년 동안 영업이익이 총 1.4조원 수준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크래프톤의 상장일을 계속 기다리는 것이겠죠?

 

# 크래프톤 관련주

 아래는 크래프톤 관련주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