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평단가 계산기 사용 방법 안내 (코인/주식 물타기, 불타기)

최근에 비트코인의 열기가 도지코인, 리플 등 다른 알트코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지코인은 2월부터 수직상승세를 보였는데, 일론 머스크의 투잇, 레딧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급격한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기 어렵고 거품이 터졌을 때 큰 손실을 볼 수 있으니 무분별한 코인 투자에 대해 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코인에 투자를 하더라도, 남들이 다 하기 때문에 무작정 투자를 하기 보다는 차트 분석 등 공부를 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코인, 주식 투자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인 '물타기', 그리고 '코인 평단가 계산'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인 투자를 하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초록색 선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초록색 선은 평단(매수 평균가격)을 나타내는 선인데, '평단'이라는 투자자가 구매한 평균적인 단가를 의미합니다. 

 

또한, 주식/코인 투자 시 물타기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물타기'란 매수한 주식/코인의 가격 하락하였을 때 그 주식/코인을 추가로 매수하여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국을 요리할 때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짜면, 물을 더 넣어서 간을 조절하고는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고점에서 많이 주식/코인을 매수(소금을 너무 많이 넣음)했을 경우 고점 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물을 넣음)하는 것이죠. 즉, 물타기를 통해서 본인이 매수한 주식/코인의 평균적인 금액(평단)을 낮춰서 손해의 위험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만원에 100개의 코인을 매수하였는데, 코인이 8천원으로 하락했을 때, 8천원에 100개 코인을 더 매입하여 평균 매입단가를 9천원으로 낮추는게 이에 해당됩니다. 

 

'물타기'는 매수한 종목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추가로 매수하여 평단가를 낮추는 것인 반면에, 가격이 상승한 종목을 추가로 매수하는 것은 '불타기'라고 합니다. 물타기를 한 후 가격이 반등하면 손실을 일부 만회할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가격이 오르지 않고 더 하락하게 되면 손실의 규모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물타기를 할 때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코인 평단가 계산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코인 평단가 계산기 사용방법

코인 평단가 계산기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본인이 기존에 매수했던 금액과 추가로 매수할 금액을 각 수량의 비율대로 가중평균하여 계산하는 것인데요. 하늘색 칸에는 기존에 매수했던 종목의 가격과 수량을 입력하고 노란색 칸에는 추가 매수할 종목의 가격과 수량을 입력하시면 아래 초록색 칸에 평단가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어떤 정목을 1,000원에 20개를 매수했다가 900원으로 하락했을 때 10개를 추가로 매수했다면 평단가는 966원이 되는 것입니다. 코인 평단가 계산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실 수 있으니, 투자 시 필요하시다면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