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문화/문화정보

[총 정리] 디즈니 플러스 출시일, 컨텐츠, 요금제 등 정리

by 알짜클래스 2021. 6. 2.
반응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 새로운 대어로 떠오르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가 방대한 컨텐츠를 앞세워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이미 2019년 11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에 출시된 바 있고 2020년에는 독일, 아일랜드,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아시아권 국가 중에서는 2020년 4월에 인도, 2020년 6월에는 일본, 2021년 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다음은 홍콩과 한국 차례라고 합니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아시아권 국가에서 출시하는 이유는 언어, 기업 운영 등에 대해 현지화가 필요하여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디즈니플러스 유료 가입자는 출시 1년 4개월만에 1억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1억 명의 유로 가입자를 확보하데 1년 6개월 걸린 넷플릭스보다 2개월 먼저 달성한 결과입니다. 당초 디즈니는 2024년 까지 6,000만명~9,000만명의 가입자를 모으는 것을 목표한 것을 고려하면 디즈니 측에서도 기대하지 못한 결과였던 것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서비스, 컨텐츠, 출시일, 요금제 등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디즈니 플러스 컨텐츠

    디즈니 플러스가 다른 국가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막강한 컨텐츠 덕분이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겨울왕국, 알라딘, 라이온킹 등 디즈니 전통 컨텐츠와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7,500편이 넘는 장편 드라마와 500편 이상의 영화 컨텐츠 등을 앞세워 OTT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대표 컨텐츠는 아래와 같습니다.

     <디즈니 대표 컨텐츠>
      - 디즈니 :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라이언킹, 주토피아, 라푼젤, 주토피아, 주먹왕 랄프 등
      - 픽사 :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인크레더블, 소울 등
      - 마블 :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토르, 어벤져스 등
      - 20세기 폭스 : 스타워즈 시리즈, 엑스메 시리즈 등
      - 내셔널 지오그래픽

    #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

    그렇다면 국내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은 언제일까요? 디즈니플러스는 당초 2021년 3월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서비스 런칭 시기가 지연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는 통신 3사와 제휴 협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디즈니의 입장에서도 수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통신사와 제휴하여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마케팅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디즈니 플러스는 미국, 호주 등에서 서비스를 런칭할 때 사업 파트너로 미국 1위 통신사인 버라이즌을 사업 파트너로 삼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일본 1위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계약을 하였으며, 대만에서는 청화텔레콤 등 3대 통신사와 제휴 협상 등을 진행하고는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계약을 할 통신사는 아직 미정입니다. SKT, KT, LG U+ 등 통신 3사는 이미 디즈니플러스와 계약하기 위해 제휴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디즈니플러스 측에서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4월부터는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컨텐츠에 대해 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디즈니의 신규 컨텐츠 물량이 수십만 편인데,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하루에 심의하는 컨텐츠가 3일 정도여서 서비스 런칭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는 2021년 하반기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빠르면 9월 늦으면 11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 및 가격 비교

    디즈니 플러스의 경쟁자인 넷플릭스의 미국 요금제 중 스탠다드는 월 13.99 달러, 프리미엄은 17.99 달러입니다. 그리고 HBO 맥스는 스탠다드는 월 9.99 달러, 프리미엄은 월 14.99 달러라고 합니다. 디즈니플러스는 후발주자인 점은 감안하여,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조금 더 낮은 금액인 월 7.99 달러로 가격을 책정하였습니다. 또한, 동시 시청자도 디즈니 플러스는 7개로 다른 OTT에 비해 많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미국 요금제를 바탕으로 한국 요금제를 아래와 같이 추측해보았습니다. 

    현재 국내 넷플릭스 베이직은 9,500원, 스탠다드는 12,000원, 프리미엄은 14,500원입니다. 웨이브는 이보다는 조금 낮은데, 베이직이 7,900원, 스탠다드는 10,900원, 프리미엄은 13,900원입니다. 티빙, 왓챠도 이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초기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OTT보다는 조금 낮게 구독료를 책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웨이브, 티빙, 왓챠 등이 7천원 후반대에서 13천원 후반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아마 디즈니 플러스는 첫 구독료를 8천원에서 9천원 사이로 정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또한 동시 시청 가능 수도 넷플릭스 등 다른 OTT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

    댓글